서유럽 여행 후기 - 한국 다시 보니 선녀 같다


서유럽 여행 후기 - 한국 다시 보니 선녀 같다

해외여행이라곤 동남아, 그것도 저비용 여행밖에 안 가본 나로서 유럽에 대한 환상이 좀 있었다. 특히 북유럽과 서유럽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막 '학생 때 유럽 배낭여행은 무조건! 반드시! 해야 해' 이런 엄청난 환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여타 평범한 사람들처럼 선진국, 뛰어난 복지, 예의 바르고 착한 사람들, 푸른 자연, 중세풍 건물들~ 같은 미디어 속 이미지들에 비해 한국은 아직 많이 부족하고 열등하다는 느낌을 가졌음. 한국이 수치상 선진국이라고는 하지만 실제 살고 있는 국민 입장에선 명목상일 뿐 아직 선진국이라고 하기엔 크게 와닿지도 않고 선진국이라 말하기 부끄러운 느낌ㅋㅋㅋ 근데 독일-프랑스-스위스 서유럽여행 길게 하고 있는 중인데 유럽은 겉보기만 예쁘지 실제는 지옥이다. 일단 전에 유럽이 선선하고 날씨가 정말 사기라는 글을 적었는데 그건 아침저녁 이야기고 지구 온난화 때문에 여기도 매한가지로 쪄 죽을 것 같음. 아 물론 건조해서 한국만큼 찐덕찐덕한 더위는 아니라 그늘 가면 괜찮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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