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꼬마... 잘가.. 잘해주지 못해 미안... 사고 썰....

몇주가 지나도 아직도 울컥하네요... 누굴 탓해요.... 내가 박고 내차 폐차 시킨걸.... 보는것도 맘이 아픈데... 몇주 지나 괜찮겠지?? 왠걸... 아직도 울컥하네요... 대낮에 술을 마신것도 아니고.. 어지 사고가 났는지 순간 기억 잃은건... 아직도 생각이 안나고... 사고나자마자 연기가 뿌옇게 된거보고 불나는줄 알고 문열고 나가려는데 문이 안열리고 어찌나 심장이 덜컹 내려 앉던지요... 다행이도 불도 안났고 다치지도 않았고 내몸이 우선인데 내가 멀쩡하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그래도 천만 다행인건.... 내몸이 멀쩡한거.. 어디 하나 뿌러지지 않은거에 감사하고... 나 대신 차가 다쳐 준걸로 생각하고 있네요 앞차는 멀쩡함에 감사하고 앞차 운전자 멀쩡한데 병원입원했는데 안다치고 입원했으니 정말 다행이죠... 차 아주 멀쩡한데 기아 오토큐 들어가고 렌트함에 감사합니다... 수입차 아닌게 어디에요... 그나마 소렌토 박았으니.. 다행이죠... 이제 해탈... 처음 알았는데 차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