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물가 치솟자 건설사들도 발뺀다 …”재건축 포기합니다”


[부동산] 물가 치솟자 건설사들도 발뺀다 …”재건축 포기합니다”

[최근 건설물가 상승률 평년 3배 이상 껑충... 건설 연구기관 "무분별한 사업 확장 지양"] 조합과 시공사 간 사업비 책정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 /사진제공=뉴시스 #서울 강남구 일원개포한신 재건축 조합은 지난해 8월 사업시행인가 완료 후 시공사 입찰을 진행했다. 하지만 경쟁 입찰이 성사되지 않아 두 차례 유찰된 끝에 지난달 GS건설과 수의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2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남성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 입찰을 진행했지만 신청한 건설사가 한 곳도 없어 유찰됐다. 직전 설명회에서 삼성물산, 롯데건설 등 여러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했으나 본입찰을 앞두고 모두 포기해서다. 급등한 물가와 금리인상 여파로 건설경기가 가라앉고 있는 가운데 과거 대형 건설사들의 '각축전'이었던 서울 재건축 시장도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건설물가 상승률이 평년의 3배 이상 급증세를 타며 수익성 지표에 빨간불이 켜진 탓이다. 일감을 따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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