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해방일지] 010 말없이 위로 받고 싶을 때 내가 찾는 예술들


[주간해방일지] 010 말없이 위로 받고 싶을 때 내가 찾는 예술들

그럴때가 있다. 아무도 나에게 말 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위로받고 싶을때. 사람들은 말로 성처를 주고, 위로를 준다. 그런데 관계가 노동으로 느껴지면서 힘들때는 그 위로 조차도 듣기 싫을때 나는 사람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진다. 가사없는 음악, 형태없는 그림, 사람없는 영상, 친구없는 밥, 예고없이 영화를 본다. 신기하게 이런 것들은 아무말없이 손 꼭잡아주며 나를 위로 해주는것 같아, 더 위로 받을때가 있다. 내가 이 것들로 위로를 받았듯이. 나 또한 오늘의 당신이 어떤 상태인지 모르지만, 내가 위로 받은 것들로 어줍잖은 위로를 해보려고 한다. 날씨를 닮은 곡, 류이치 사카모토 Merry Christmas Mr. Lawrence 어떤 것들을 먼저 말할까 하다가 음악을 켜 놓고 글 보시면 좋을거라는 생각으로 선택한 류이치 사카모토의 Merry Christmas Mr. Lawrence. 류이치 사카모토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하면, 일본의 뮤지션이자, 아시아 최초로 아카데이미 음악상 수장자...


#교대삼계탕 #동물의왕국 #류이치사카모토 #마크로스코 #주간일기챌린지 #콜미바이유어네임

원문링크 : [주간해방일지] 010 말없이 위로 받고 싶을 때 내가 찾는 예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