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21년 12월 어느 날 (주린이, 주식 시작)


때는 바야흐로 2021년 12월 어느 날 (주린이, 주식 시작)

어떤 지인이 나에게 말했다. 연준이 뭔지 인플레이션이 뭔지 금리, 양적 긴축, 양적완화, ROE, PER, 시총 등등 아무것도 모르던 그 당시 나는 그저 올라갈 것이라는 지인의 말과 막연한 생각에 지배되어 주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결국 몇 달간 물려버렸고, 심지어 왜 떨어지는지 모르지만 '언젠간 오를 거야'라는 생각을 했었고 나중엔 결국 -15%에서 손절하게 된다. 이것이 금융맹이었던 내가 주식과 경제, 금융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은 있다. 존나 쳐맞기 전까진) 현재 아직도 뭣 모르는 주린이이지만 10년을 보유할 주식이 아니면 10분도 소유하지 말라는 버핏 옹의 말을 곱씹으며 나름대로 포트폴리오를 짜는 중이고, 어떤 종목을 추가 매수하기 전에 적어도 포트폴리오 백테스팅과 재무제표는 조금씩 확인하고 있다. 트레이딩은 내 성격에 안 맞고 그냥 정기적 적립식 장기투자나 하련다. 물론 미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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