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동 수제 샌드위치맛집

동생이랑 같이 살 땐 도안동 근처 맛집을 찾아다녔고, 요즘은 궁동에서 지내니까 봉명동이나 어은동으로만 다녔던 것 같은데 진짜 오랜만에 둔산동을 가게 됐다:) 물론 할 게 많아서 늦게 출발하고, 급하게 나오느라 택시를 타고 가긴 했지만 뭔가 놀러간 느낌..?ㅋㅋㅋ 평일 낮이라 다들 일 하고, 공부하느라 바쁘다 그래서 혼자 갔다왔다 오히려 좋아:) 분명히 저기 1층에 꽃샌드라고 딱 써있어서 오 바로 잘 찾아왔네 했는데 응 아니야 여러분 저 층별 안내표가 보인다면 왼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왼쪽으로 돌아가면 꽃샌드가 이렇게 바로 보이는데 네,, 길치인 저는 반대로 갔어요ㅎ 건물 한 바퀴 삥 다 돌았는데 바로 옆인 거 보고 살짝 현타왔다는..ㅠㅋㅋ 삥 둘러오긴 했지만 오늘의 목적지 '꽃샌드' 도착_ 카페가 되게 작아서 테이크아웃 전용같은 느낌이다 실외에 테이블 하나, 실내에 테이블 하나 요렇게가 단촐하게 전부입니다 메뉴판인데 사실 이 날 아점 먹고 뭘 안 먹은 상태라 매우 배가 고팠어요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