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에 대한 담화 <포용을 함부로 남발하는 '오만함'> 2


포용에 대한 담화 <포용을 함부로 남발하는 '오만함'> 2

포용이 인간세계에서 받는 '푸대접' 실현과 구현의 가능성이 거의 없거나 이상적으론 작동할 것 같지만 실현이 불가능에 가까운 이상적인 포용은 '인간세계'에서는 푸대접을 받아야 마땅한 것으로 치부될 것이다. 나는 그렇다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용의 온전한 의미 자체가 퇴색되는 것은 아니다. 말하자면 포용의 온전한 의미는 인간이 스스로 '퇴색' 시킨 것이지 포용이란 그 자체가 퇴색되는 한계를 가진 것은 아니라 할 수 있다. 포용은 분명한 '명제' 맞지만 그렇기 때문에 포용의 그 자체는 분명한 명제가 맞지만, 인간의 한계성에 의해서 포용의 의미가 크게 축소되거나 하락하는 것이지 포용 그 자체의 의미가 상실되는 것이 아니다. 포용은 분명한 명제이나 그것을 사용하는 인간들에 있어선 완전한 '명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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