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천년고찰 대흥사

2015.05.09. 토요일 날씨 흐림. 맑은날은 한라봉도 보인다는 두륜산을 흐린날씨 탓에 보지 못하고 내려왔어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달려간 대흥사. 대흥사는 입구부터 흥미롭습니다. 그 유명한 100년된 한옥 여관 '유선장'을 시작으로 계곡을 따라 다리가 많습니다. '구곡구교'라 하여 입구에서 대웅보전까지 9개의 골짜기에 9개의 다리를 지난다고 하네요. 나무로 둘러쌓인 숲길을 지나 아래 대형차 주차장도 지나 올라가면 주차장에 어는덧 도착합니다. 여기도 물론 입장권을 사야합니다. 그리곤 다리를 지나 점프놀이도 하고 계곡을 지나 대흥사 경내에 진입합니다. 처음 나오는 찻집? 기념품점? 이 있어요. 오고갈때 사라고 입구즈음 있는듯 하네요. 그리곤 대웅보전을 먼저 보러갑니다. 이렇게 큰 보호수도 지나고 연등길을 따라 대웅보전에 도착합니다. 대흥사의 경내에 걸려 있는 현판 글씨는 조선시대의 명필가들이 직접 쓴 것으로 조선시대 서예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데, 특히 대웅보전의 현판 글씨는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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