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 비둘기낭폭포의 메마름

2015.06.06. 토요일. 날씨 맑음. 여그소에서 떠난 2015년도 06월 2주년 축하여행. 가까운 포천으로 여행을 떠났어요. 첫번째 목적지 비둘기낭 입니다. 폭포 뒤의 동굴에서 백비둘기들이 집을 짓고 살았는데, 비둘기 둥지와 같이 움푹 파인 낭떠러지라는 의미에서 이런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포천 한탄강 주상 절리 협곡과 동일하게 한탄강 용암 대지가 불무산에서 발원한 불무천에 의해 개석되면서 형성된 폭포라고 하네요.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임시 화장실이 있어요. 깨끗하더라구요. 포천이 이리 넓었나요. 가볼곳이 참 많습니다. 입구엔 이렇게 매점도 있고 관광안내소도 있습니다. 이곳은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죠. 참 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이 곳을 담아냈죠. 우리도 기대를 잔뜩하고 비둘기낭을 향했죠. 이 앞의 보이는 길이 비둘기낭으로 향하는 길이에요. 주차장에서 200미터 정도로 참 가깝습니다. 비둘기낭의 유래에요. 이렇게 우가진숲의 아래로 내려갑니다. 저 앞쪽으론 한탄강이 흐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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