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역 술집] 그냥저냥 훌랄라치킨.

2015.06.11. 목요일. 날씨 흐리다가 비. 모처럼 회식을 했어요. 퇴근할때까지 무얼 먹을지 결정을 못했지요. 결국 들어간 곳은 훌랄라치킨. 정자역에 갈만한곳이 많겠지만 그냥 가까와서 갔어요. 들어가면 1층에는 자리가 별루 없어요. 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이렇게 넓은 홀이 나온답니다. 이 팝콘은 계속 공짜에요. 주방에선 분주하게 주문을 소화하고 있어요. 이른 저녁임에도 사람이 없진 않네요. 훌라라 치킨은 나름 사회공헌도 하나봐요. 특별한점심은 한번 먹어봤는데 양이 많아요. 그냥 한끼식사로 적당합니다. 이 수 많은 메뉴중 우린 문어치킨후라이드. 오징어치킨후라이드. 팝콘은 기본. 안주 깔리기도 전에 이미 달리네요. 곧이어 나온 주메뉴 오징어치킨 후라이드. 먹음직스럽죠? 그리고 문어치킨후라이드. 먹기좋게 문어를 자릅니다. 그리곤 소주 한잔에 한점 냠냠. 원래 맥주인가요? 오랫만의 회식이라 그런지 좋았네요. 훌랄라 치킨은 솔직히 좀 느끼한거 같아요. 김치가 필요했는데 없다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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