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 맛집] 한번은 먹어볼만한 부대찌개

2015.07.05. 일요일. 날씨 흐리고 비. 명지계곡 물놀이후 탑랜드 들려서 웨이크보드 한번 달려주고 서울로 귀경하던 중 차가 너무 막혀서 들어가게된 부대찌게집. 정통 부대찌게를 하나봐요. 다른 사람들도 막혀서 그런지 계속 들어오네요. 영업시간은 8시까지라고 써있는데 계속한다고 들어오랍니다. 들어가니 부대같아요 군수용품이 가득한네요. 모두 파는물품. 부대찌게도 먹고 구경도 하고 ㅋ 수통 반합 구명조끼 군장 등 안파는게 없네요. 열명이서 세개를 시켰지요. 일단 내용물은 깔끔하니 굳. 선도는 괜찮은거 같네요. 당면이 많은게 좋아요. 4명이서 먹기엔 충분한양. 육수에요. 육수를 붓고 팔팔 끓여줍니다. 기본찬도 깔끔하니 잘 나오네요. 점점 끊기 시작하면 먹어줍니다. 당면을 먼저 먹고 어느정도 먹으면 육수를 더 붓고 라면사리를 넣어줍니다. 이렇게 먹으면 처음의 깔끔한 맛과 라면이 들어간 후의 두가지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네요. 전 개인적으로 전자가 더 맛났는데 사람들은 후자가 낫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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