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주간 주말 당일치기 여행의 종착역은 군산이다. 이성당 본점 단팥빵이랑 야채빵 먹고 군산 맛집 한옥떡갈비 먹자.

충남 서천 신성리 갈대밭에서 자차로 약 40분 30Km 정도의 거리를 이동하여 다시 전라북도 군산으로 갔다. 왜 자꾸 내려가지 서울 가야 하니 올라가도 되는데... 포스팅하다 보니 공주 공산성 근처에서 석갈비 먹어도 괜찮았을 거 같다. 하여튼 우린 군산으로 갔다. 차로 이동하는 40분 동안 그녀들은 숙면을 취했다. 피곤할 만도 하다. 서천에서 군산 넘어갈 때 금강하구둑 야경이 반짝반짝 이쁘기도 하건만 일어날 줄 모른다. 군산에 도착하여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군산 맛 집으로 검색된 한옥 떡갈비. 서울에선 본 적이 없는 거 같다. 전주가 본점이다.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순간 긴장했지만 저번에 왔을 때도 군산은 저녁 되면 사람이 별로 없더라. 우리는 떡갈비를 굽는 곳에 바로 붙어 앉았다. 화장실은 2층에 있으니 참고하시라. 우리는 세명이고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어서 떡갈비 정식 순한 맛으로 2장. 떡국 떡갈비 세트 불고기 맛, 한옥 막국수 세트 매운맛으로 3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