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가볼 만한 곳 성흥산성 사랑나무. 알고 보니 별 보기 좋은 곳이었네...

첫 줄 안녕. . 갑자기 떠난 부여 1박2일 여행의 주요 목적지인 성흥산성. 원래의 목적은 부여 성흥산성에서 일출을 보는 것이었다. 부여 성흥산성은 사랑나무 말고 해맞이 장소로도 유명하다. 해서 올해 일출 여행은 굳이 사람들이 가지 않을 때만 골라 다녔고 이번 여행도 성공적이었다. 이날 우리가 도착한 후 내려올 때 만난 여행객은 단 1명뿐. 되도록 사람들을 피해 다니는 우리다. 부여 숙소 무인텔골프에서 새벽부터 준비하고 나왔는데 이런 안개가 어마 무시하다. 지난 2월이어서 일출시간은 오전 6시 정도... 가는 길부터 안개가 발목을 잡았으나 무사히 이겨내고 도착할 수 있었다. 굽이굽이 산길을 올라가면 어느새 주차장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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