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행 갈만한 곳. 한번에 돌아보는 속초오징어난전과 영금정산책, 살롱드해변카페 그리고 붕어빵디저트.

첫 줄 안녕. 지난 수심깊은 계곡 백담계곡에 대한 추억을 공유한다. 아침에 일어나 바라 본 공사중이었던 백담계곡을 뒤로 하고 우린 속초로 넘어갔다. 인제 백담계곡에서 속초까지는 차로 약 30분정도 거리. 인제까지와서 동해바다를 못 보고 가는 것 만큼 아쉬운 것도 없다. 아침부터 꾸물거리는 날씨가 왠지 불안불안하다. 그러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한 여름의 날씨다. 요새 같은 날씨는 마치 동남아 날씨를 연상하게 하는데 우리나라의 여름도 참 많이 변덕스러워진 거 같다. 저 멀리 구름에 갇혀버린 울산바위가 웅장한 자취를 감추고 있다. 다행스러운건 저 멀리 하늘에는 구름이 없어 비가 안올거 같다라는 느낌이다. 속초 맛집 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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