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1

여자친구와 함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개인 블로그까지 하려고 하면 분명 중간에 감당못해서 그만두게 될 것을 알면서도 시작하게 되었다 친구들이 자기 생각을 잘 정리해나가는 모습을 봐서 그런가 언제나 나보다 잘하는게 있어보이면 따라해보고 좋은 것들을 배워나가고 싶었다 근데 항상 잘하는 기간이 있었지만 그 기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코딩이나 개인 프로젝트 관련해서 항상 그랬다 다시 생각해봐도 작년 티스토리 블로그에 옛날 전공 수업을 정리하겠다고 했던 것도 몇 주 지속했나 모르겠다 쉽게 질리는 성격인가 지속을 못할 일을 골라서 하고 있는걸까 지금도 flutter 클론코딩을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지속될 지 모르겠다 지속가능한 동기를 만드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 블로그를 계속 쓰게 될 동기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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