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일상] 리스본 시내투어와 사회적 거리두기


[포르투갈 일상] 리스본 시내투어와 사회적 거리두기

친구 어머님표 레몬 파운드 케이크 저걸 마지막으로 케이크를 끝내고 말았다 ㅠㅠ 다시 먹으러 친구네 고향집을 가야겠어(?) 친구 어머님표 미트볼 ㅋㅋㅋㅋㅋㅋㅋㅋ끝나지 않는 친구 어머님 음식 미트볼까지 맛있으면 제가 친구 어머니 데리고 한국 가야하잖아요ㅠㅠ 점심 먹으면서 친구한테 korea는 대한민국이자 한국이야— 라고 가르쳐주다가 하나도 이해못하길래 빡쳤던 점심이었다 아니 포르투갈은 포어로도 포르투갈인데 한국은 왜 고려에 아직 멈춰있냐고요ㅠㅠ 드디어 외출 일주일 내내 집에만 있었더니 도저히 힘이 안나길래 친구가 끌고 나간 리스본 #parquedasnacoes 저기에서 korea 찾으러 순서 끝까지 갔다가 포어로 coreia 인걸 기억하며 국기찾아 다시 돌아오느라 20분 걸렸다 멈춰있는 케이블카 바닷가와 강가 사이 드디어 탁 트인 물가를 보니까 새삼 포르투갈에 있구나를 느꼈다. 케이블카 정말 타고 싶은데 왜 멈춰있는지 ㅠㅠ 저기에서 맥주 한 병씩 하며 기분 좋게 대화했다 Orien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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