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사건 태완이 사건 범인 치킨집 아저씨 6살 아이에게 가해진 황산테러 아직도 잡히지 않은 범인 수사반장의 기막힌 말은? 자살했다는 소문의 진실은

1. 무슨 사건인가 1999년 5월 대구 효목동 주택가 골목. 아침에 이 골목을 걸어가고 있던 여섯살 태완이. 그때 검은 봉지를 든 괴한이 골목길에 나타났다. 그 괴한은 뒤에서 태완이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 그리고 입을 벌리고 입 속에 봉지에 든 황산을 쏟아부었다. 그 아저씨가 왔어? 그쪽으로 오더나? 응 그래서? 그래서 뿌렸다 -네가 울었어? -아니 뿌렸다 -뿌렸어? -응 -무엇을? 황산을... 태완이는 당시에 뜨거운 물인줄 알았다고 합니다. 황산은 눈과 입 속으로 들어가 실명을 하게 하고 식도와 기도를 태웠다. 당시 의사는 몸의 45% 정도에 화상을 입은 태완이가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이 거의 없다고 했다. 태완이는 사경을 헤매다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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