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의 단골 중앙정보부는 대체 뭘 하던 곳이었을까? 유신정권 비판했던 최종길 교수가 숨진 곳

화제가 되고 있는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이 프로그램에 단골로 등장하는 장소가 있죠. 바로 중앙정보부입니다. 지금은 유스호스텔로 탈바꿈한 곳. 그곳은 대체 어떤 곳이기에 이렇게 어마어마한 사건들이 일어났고 은폐되었던 것일까? 남영동 대공분실과 함께 악마의 장소로 불렸던 중앙정보부. 그때는 아무나 못 들어가는 곳이었고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곳이었습니다. 그야말로 날아가던 새도 떨어지게 만들 수 있던 곳. 없던 죄도 만들 수 있던 곳. 유신정권을 비판했던 서울대 최종길 교수가 고문으로 숨진 곳.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내란음모혐의로 취조를 받았던 공포정치의 현장. 지하 3개 층으로 구성이 되어 지하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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