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우리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


82년생 김지영, 우리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

이 영화의 원작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이미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었던 작품으로, 연기 잘하는 정유미와 여성팬들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공유에 의해 영화화되는 처음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신생 영화사 봄바람의, 역시 신인 감독 김도영의 첫 작품으로 김지영의 연기가 큰 호평을 받으며 370만 관객을 불러 모우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 영화의 전체적 줄거리와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워킹맘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고충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1. 단순 우울증이 아닌 빙의 증상을 보이는 지영 1남 2녀의 화목한 가정에서 둘째로 태어난 지영은 광고회사에 입사하여 똑 부러지게 일 잘한다는 평가를 듣는 커리어 우먼이다. 대현과 결혼한 지영은 어서 아이를 가지라는 시댁의 압박을 받는다. 대현은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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