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왜이러세욤. ㅋㅋ 간만에 꽃!


저한테 왜이러세욤. ㅋㅋ 간만에  꽃!

#꽃선물 #꽃이름모름 #난꽃집딸 #아니꽃하우스딸.. 간만에 꽃사온.. 신랑... 난 어릴때부터 꽃집 딸이라는 타이틀로 꽃선물 받아본적이 아.. 몇번 있구나.. 그럴때마다 엄마는 뭐 그런걸 받아오냐고.. 쓸데 없다며.. ㅋㅋ 하기에 그땐 집에 장미꽃 안개꽃 글라디올러스... 등등의 꽃을 하우스에서 재배할때였지.. 나도 꽃은 넘쳐났기에 좋아하진 않았지만 받는 순간에는 너무 좋은거~~ 우선 예쁘고 주는 사람이 날 생각해서 샀을거라... 뭘 살까 고민했을거라는 생각에 더 기분이 좋았던 꽃선물.. 그래서 무슨꽃 좋아하냐.. 했을때 정하기가 싫다.. 이꽃은 이꽃대로 좋고.. 저꽃은 저꽃대로 이쁘고 좋기 때문이지.. 장미는 니가 주니까 좋고... 프리지아는 예쁜 봄날 통통튀어 기분 좋고.. 각기 다른 즐거움을 주는 꽃들이니까.. 근데 이건 비누꽃이라는.. 꽃은 좋아하는데.. 요 비누꽃은 왜사온거임? ㅎㅎㅎ 고마워해야하는데... 요런건 대부분 바로 빠이하는 것들이라 선호하지 않음.. 하지만 의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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