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혼술하는 걸 좋아하지만 와인은 좀 비싸기도 하고 보틀 하나 사면 혼자 다 마시기 힘들어서 주로 피크닉 갈 때나 친구네집 놀러갈 때 구매하곤 해요. 몇달 전에 친구네 집들이 가서 신나게 마시려고 사둔 홈플러스 와인 행사 제품 있었는데, 미리 사뒀는데 까먹고 안 가져 간 거 있죠. 그래서 얼마 전 피크닉 갈 때 사두고 못 마신 홈플러스 와인 가져갔는데 친구들 반응 넘 좋더라구요! 제가 산 홈플러스 와인 이름은 리빙스톤 모스카토 였어요. 보통 와인 한 보틀이 750ml 정도 되는데 이건 그 2배 사이즈! 1.5L나 된답니다. 이렇게 큰 사이즈 와인을 매그넘 와인이라 하더라구요. 750ml 와인 보틀 옆에 두니 엄청 크다는 느낌은 안 들지만, 막상 들어보면 꽤나 묵직합니다. 여럿이 마실 땐 이정돈 돼야죠. 우선 저같은 와알못(와인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모스카토 종류면 무난하게 맛있게 마실 수 있는 것 같아요. 요 홈플러스 와인 미국 와인이었요. 라벨을 보니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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