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요거트 처음 먹어본 후기 (그릭데이 시그니처)

그릭요거트 뜬 지가 한참 됐는데 이제서야 먹어보고 후기를 한번 남겨본다. 마켓컬리로 장을 보다가 베스트상품에 그릭요거트가 있는 것을 보고 맛이 궁금해져서 하나 담아봤다. 구매한 제품은 그릭데이 시그니처. 이게 제일 무난하고 인기가 많은 거 같았다. 그릭요거트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그런 맛..? 냉장고에 고이 모셔놓고 있었는데 유통기한이 4월 15일까지길래 오늘 도전! 뚜껑에 숟가락이 동봉되어 있다. 드디어 영접하는 그릭님 크림치즈처럼 꾸덕한 제형이다. 일단 아무것도 안 올리고 맛을 봤는데 후기를 하도 많이 봐서 제형도 맛도 상상하던 그 맛이 맞다. 신맛 빠진 꼬수운 크림치즈 맛? 근데 상상한 맛보다 맛이 덜한 느낌..ㅋㅋ 사람들이 너무 맛있다고 해서 기대치가 높았던 걸까c 뜯기 전에 썰어둔 딸기와 키위. 뭔가 많아 보이는데 내가 과일 귀신이라 저게 적게 담은 양이다.. 딸기, 키위, 집에 나뒹구는 꿀까지 올려봤다. 처음 먹어본다고 똑같은 거 여러 컷 찍어본다 드디어.. 시식!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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