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 폴리스, 어느 현자가 가르치길


카르마 폴리스, 어느 현자가 가르치길

어느 현자가 가르치길, 비극이란 드라마 형태로 구성되어야 하며 처음과 중간 그리고 끝과 더불어 하나의 단일한 전체을 이루면서 그 해결에까지 이르는 하나의 단일한 행동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세계라는 거대한 무대는 형편없는 각본가에 의해 적힌 싸구려 연극이 상영되는 곳이었고, 그마저도 술에 잔뜩 취해 곯아떨어졌다가 중간쯤에 깨서는 벌떡 일어나 이야기가 지나치게 난해하다며, 작가도 배우도 모두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도 모를 거라며 야유하는 관객들로 가득했다. 밀리의 서재가 주목하는 홍준성 작가의 책인데 판타지같은 느낌이 있어서 재밌네요~^^ 재미들려서 끝까지 완독할 느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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