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명상 수업, 소통과 융합


카이스트 명상 수업, 소통과 융합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소통과 융합 내가 많이 안다는 것부터 돌아보면서 버리고, 낮은 마음으로 남의 이야기를 들어야 들리게 된다. 언젠가 특허를 내느라 특허 전문가인 제자를 만난 적이 있다. 내 기술을 설명하는데 카메라로 녹화를 하고 있었다. 나는 꼭 녹화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지금 설명을 하고 들으면 다 아는 것 같아도 나중에 보면 이해도 안 되고 서로가 다른 말을 한다"라고 했다. 맞는 이야기다. 사람들은 알아듣는 것 같지만 서로가 그렇지 못하는 것 같다. 쉬운 이야기도 잘 듣기가 어렵고, 서로 모르는 분야는 더욱 더 그렇다. 기계를 잘 작동시키려면, 사람들과의 소통과 융합이 필요하다는 점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다. 명상을 통해 자기를 돌아보고 쓸데없는 걱정과 부정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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