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보라앙마와 데이트

오늘은 사랑하는 블로거 동생 보라앙마가 놀러 오는 날! 일 년 만에 보네요 블로거 인연으로 만나 지금껏 인연인 착하고 예쁜 동생이랍니다 겨울이 되면 항상 보게 되는 우리네요 오늘은 고잔동에서 신나게 놀러 나가요 술 마실 거니까 차는 놓고 가요 신랑이랑 나가면서 찰칵 사진 몇 장 남기고요 고잔동 오봉집으로 출발! 전국 오봉 집을 다 돌고 있는 복덩이가 제일 좋아하는 오봉집 보라앙마가 안 가본 곳이라서 함께 가봅니다 가성비 좋은 보쌈집이잖아요 오봉 스폐셜 52,000원에 한상 가득입니다 소주는 5,000원씩이군요 5병 깔끔하게 마셔 주고요 직화 낙지와 보쌈과 쟁반 막국수까지 아주 알차게 나오는 고잔동 오봉 집입니다 술안주가 맛있으니 술이 술술술 들어가네요 오늘 낙지는 유난히 크네요 역시 오봉 집은 맛있지요 그리고 2차는 근처 호프집으로 꼬고 행복한 우리들의 시간을 즐겼답니다 자주자주 보자앙~ 했어요 하지만 왠지 내년 겨울에 볼 것 같은 이 불안함을 뭐지 ㅋ 그리고 근처 호텔에서 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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