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작가 혜민 지음 출판 쌤앤파커스 발매 2012.01.27 리뷰보기zz 다른 사람의 결점이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은 내 안에도 똑같은 결점이 어딘가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을 처음 봤을 때 그의 결점이 딱 보이는 건, 그리고 그의 결점이 두고두고 나를 괴롭히는 건, 내 안에도 똑같은 결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어떤 사람이 원래부터 나쁘거나 좋거나 하는 건 없습니다. 그 사람과 나와의 인연이 나쁘거나 좋거나 할 뿐입니다. 악한 사람도 나를 구해주는 은인으로 만나면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고, 선한 사람도 길을 가다 내 어깨를 치고 가면 나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 똑같은 이야기도 이렇게 하십시오. "너 어떻게 그렇게 서운한 소리를 하니?" 이것이 아닌, "네 말을 듣고 나니 내가 좀 서운한 마음이 든다." 즉, 말할 때 상대를 향해 비난 하는 투로 하지 말고, 나의 상태만 묘사하십시오. 이것이 좋은 대화법 입니다. 서운하며 서운하다고 그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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