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완치 투병기 1

저의 암 투병기 기록을 남깁니다. 2016년 3월 15일경 국가검진 결과 받고 몸이 조금 좋아져 기분 좋아진 즈음 이었습니다 어느날 아침 자고 일어나보니 왼쪽 눈에는 복시가 왼쪽 뺨에는 근육이 처지는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안검하수라고 나중에 알았습니다 하루 이틀 두고보다가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증상이 심해져 가고 있어 그냥 눈병이거니 하고 안과로 갔습니다 그 안과는 제가 꾸준히 안과 검진 하는곳 이었습니다 그런데 원장님이 검진을 하시더니 소견서 써 줄테니 빨리 경대 병원으로 가라고 말씀 하시는것 이었습니다 . 경대 병원이 제일 마지막에 가는 병원이라 예약도 쉽지않고 전화로 예약해도 응대하시는 분들이 잘 모르시더라구요 이래가지고는 안되겠다 싶어 항상 저를 병원으로 이끌어주신 신경과 최낙천 교수님 찾아갔습니다 예약도 안하고 갔으니 간호사 선생님 어이가 없어 하시드니 모든 진료 끝나길 기다렸다가 교수님 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고 소견서을 보여 드렸드니 눈동자을 움직여 보라 하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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