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만개한 날... 은파 호수 공원 한바퀴. 솜사탕과 번데기에 잇몸 만개...

은파호수공원 전라북도 군산시 나운동 1223-4 아 이거 원래 역전할머니 글에다가 걍 붙여 쓸라 했는데, 의외로 사진이 많아서(?) 걍 따로 포스팅함. 은파 사람 많은 것은, 인스타 스토리보고 알고 있었다. 벚꽃 만개한것도 알고 있었고. 근데, 생각보다 사람 많지는 않더라?? 인산인해를 생각해서 긍가ㅋㅋㅋ 움직이기 편했음. 차는 두고 오는게 좋겠더라. 차는 은근하게 막히는거 같어...ㅎ 버스킹에서 흘려 나오는 노랫소리도 듣고, 벚꽃 이쁘게 폈다는 말을 반복하며, 물빛 다리로 향했다. 사실은, 누나가 솜사탕 먹고 싶다 해서, 솜사탕 찾으러 간 것임....!! 은파 오니깐, 나운동 생각도 나고(진짜 대학생 때, 졸업하고 나서 나운동이랑만 은파 엄~~청 왔었거든. 내가 다리 아프다고 투덜대기도 하고, 빙빙 돌며 이야기 하는게 넘 재밌었어. / 4월 중순에, 윷놀이 사건 놀려도 되니...?) 돌체도 생각나더라. 설마 여기서 걷고 있는거 아녀?? 생각 들었음. 역시는 역시더라~ 은파 산책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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