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아버지


선생님과 아버지

선생님과 아버지한 선생님이 매일 지각을 하는 학생에게회초리를 들었습니다.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날마다 지각을 하는 그 학생이 너무나도 괘씸해서회초리를 든 손에 힘이 들어갔습니다.회초리를 든 다음 날 아침 이었습니다.출근 길에 차를 타고 가다가선생님은 늘 지각하는 그 학생을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학생은 한 눈에 봐도병색이 짙은 아버지가 앉은 휠체어를 밀고요양시설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순간 선생님의 가슴이 무너져 내리며서늘해졌습니다."지각은 곧 불성실" 이라는 생각에이유도 묻지 않고 무조건 회초리를 든 자신이부끄러웠고 자책감이 들었습니다. 가족이라고는 아버지와 단 둘 뿐이라서아버지를 지켜드려야 하는 아직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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