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룸피니 공원 산책하기 좋아요

우리가 숙박했던 킴튼 말라이 호텔 근처에 방콕 룸피니 공원이 있어서 야시장을 가기 전에 한번 산책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여기 방콕 룸피니 공원은 라마 6세가 기증한 땅에 만들어진 대규모 호수 공원입니다. 조류와 도마뱀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곳으로 우거진 녹음 사이를 걷거나 커다란 호수에 오리 배를 탑승해서 풍경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도시 안에 있어서 푸른 숲과 빌딩숲을 동시에 만나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ㅎㅎ 사실 방콕의 날씨가 더운 편이라 많이 걷기는 힘들지만 한 번쯤 둘러볼만한 공원이 아닐까 싶어요 걷다 보면 운동을 하는 분들 데이트를 하는 분들 태국 사람들의 일상생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 현지 로컬 느낌을 만끽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산책길과 다르게 야자수들이 있어서 방콕 여행을 왔다는 게 물씬 느껴지는 방콕 룸피니 공원입니다. 푸른 숲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이국적이게 나와서 가볍게 사진 찍기도 좋았던 것 같아요 걷다 보면 중간쯤에 도서관도 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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