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_공부친구, 감성친구 같은 동료 (50대 인생, 글쓰기)


만남_공부친구, 감성친구 같은 동료 (50대 인생, 글쓰기)

21년 3월 경력단절 이후 약간의 조바심에 구한 파트타임 직장 다시 사회 초년생, 1년차가 된 듯한 마음으로 긴장하며 근무한 1년 옆에는 좋은 동료 선생님들이 있어 견딜 수 있는 시간이었다 늦은 나이 아이를 키우며 상담교육을 받았던 아이 초등시절 도시락을 들고 도서관에 다니며 책육아를 했었던 풍부한 감성과 위로의 말로 어르신을 대하던 유용한 꿀팁들로 여행과 자연을 즐기던 물리치료 선생님 꼭 해야 할 말은 참지 않고 시원하게 말하던 어르신에게는 한없이 밝고 친절하시던 꾸준한 자격증 공부와 수영을 해오던 친구들과의 여행으로 정신 건강한 50대를 누리고 있던 간호사 선생님 탈이 많던 직장에 문제가 생겨 비슷한 시기에 모두 퇴사를 하고 나와 지금은 각자의 직장에서 좀 더 만족하며 지내고 계셨다 지속적으로 안부를 묻고 연락을 주신 물리치료쌤 덕분에 한분기 간격으로 꾸준한 만남을 이어올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새해에 다시 만남을 가졌다 복잡한 고속터미널에서 식당 브레이크타임에 걸려(이런곳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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