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가난의 시대

안녕하세요! 러쉬머쉬입니다. 글 제목 보고 놀라셨죠? 우아한 가난의 시대라니..ㅎㅎ 제가 만든 말은 아니고! 오늘 다룰 에세이 책의 제목입니다. 이웃님이 이 책을 리뷰하신 걸 보고 따라 읽었는데, 주말에 술술 재밌게 읽으며 시간을 보냈어서 블로그에도 리뷰하려고 가져왔어요! 우아한 가난의 시대란 뭘까? '우아'한 '가난'이라고 한다면 뭔가 언밸런스하기도 하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조합이죠? 저는 보자마자 배곯는 예술가가 생각이 났는데, 다행히 그런 내용은 아니었고요 ㅎㅎㅎ 우아한 가난의 시대 저자 김지선 출판 언유주얼 발매 2020.07.01. 저는 책 제목만 보고, 작가분이 자신의 가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는 것일까? 라고 상상을 했는데 막상 보니까 그런 내용은 아니더라구요. 단지 미래가 보이지 않고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불안정한 젊은 세대로서, '지갑이 가난해질지 몰라도 일상만큼은 우아하게 즐기고 싶다'는 마음이 엿보이는 글이었습니다. 어차피 평생 집 못 살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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