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묻는, 글을 쓰는 이유


나에게 묻는, 글을 쓰는 이유

나에게 묻는, 글을 쓰는 이유 1. 어제(15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쓰기 교육을 진행했다.

여기에는 자신만의 글을 처음 쓰는 학생도 있었고,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학생도 있었다. 각자의 실력은 달랐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쓰는데 실력은 크게 문제 되지 않았다. 2.

이렇게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나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는 글을 왜 쓰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나는 글을 쓰면서 무얼 하고 싶고, 어떤 것을 달성하고자 하는가.

어쩌면 글을 쓰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생각하게 되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언제나 명쾌하지 않다. 3.

블로그 소개에는 동시대 비평이라고 거창하게 적어놨지만 그것이 계속 쓰는 이유는 아니다. 내 월 소득이 비평을 쓰면서 나오는 것도 아니기에 비평가라고 하기에 무안하다.

그저 나는 관찰자에 불과하며 내 시선을 이야기하는 것을 단지 비평이라고 명명할 뿐이다. 4. 예전에는 '대중'문화평론이라는 표현을 썼다.

하지만 대중들은 파편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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