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기계 양대 산맥 TJ와 금영, 희비가 엇갈린 매출 - 경영자 문제로 멈춰버린 금영 & 발 빠르게 트렌드에 대응하는 TJ

노래방 기계 양대 산맥 TJ와 금영, 희비가 엇갈린 매출 - 금영엔터테인먼트, 경영자 이슈 및 코로나 이후 점유율을 회복하지 못함 - TJ, 금영이 주춤한 사이 코인노래방 등 빠르게 점유율 확보에 성공 1. 한때 노래방에서 금영의 점유율이 높았을 때가 있었다.

빠르게 점유율을 확보하던 2000년대 초반과 중반까지 금영엔터테인먼트는 노래방 기계의 대표 회사로 기억되고 있었다. 하지만 2010년대 이후 이러한 명성은 금이 가기 시작했다. 2.

바로 경쟁기업 TJ미디어의 발빠른 성장과 노래방 트렌드의 변화 때문이었다. TJ는 적극적으로 신곡이나 서브컬처에서 유행하는 곡들을 확보했고, 결정적으로 2010년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코인노래방 시장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점유하기 시작했다. 3.

일반 노래방을 중심으로 확장하던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어젠다를 발견하지 못했고, 사업 확장에도 적극적이지 못했다. 이러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IPO(기업공개)까지 추진했으나 상장예비심사가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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