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5 : 그리하여 벌어지는 것들 - 이상함과 나르시시즘


0615 : 그리하여 벌어지는 것들 - 이상함과 나르시시즘

그리하여 벌어지는 것들 - 이상함과 나르시시즘 1. 이렇게 오랫동안 블로그 글을 못썼던 것은 3년 만인 것 같다.

최근 우선시 되는 일들이 많이 발생하면서 약간의 글 쓰는 루틴이 깨졌다. 모든 사건을 이야기할 수 없겠지만 이상한 사람에 대한 기준은 명확하게 세울 수 있는 기간이었다. 2.

먼저 이상하다는 것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한다. 이상하다의 반의어는 정상이다.

이상한 사람은 정상과는 다른 길을 걷는 사람이다. 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가지 않는 사람들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스스로 본인을 죽이고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역시 여기에 들어갈 수 있다.

물론 본인은 모른다. 본인은 본인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괴짜라는 이상한 환상에 사로잡혀 남들과 다름에 자신을 칭찬한다. 3.

일종의 방어기재인데 그러한 이상함이 과거에 약간의 성과를 거두었거나 좋은 학교의 학위를 가지고 있다면 '나는 뛰어난데 세상이 알아주지 못함'으로 변질된다. 이 이상함의 기묘한 점은 자신보다 높은 학력이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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