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년 전통 일본 3대 우동, 이나니와 요스케

플라자 호텔에서 저녁약속이 있던 날 저녁을 거하게 먹으니 점심은 근처에서 간단히 먹자!해서 오랜만에 방문한 우동전문점 이나니와 요스케 흔히 알고 있는 오동통한 면의 우동이 아니라 진가와처럼 얇은 면의 우동을 선보이는 곳! 자리마다 컵과 단무지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저녁이나 주말엔 다양한 요리에 사케도 많이 나가는 듯 했다. 따듯한 카케우동(13,000원)과 가라아게가 나오는 런치 메뉴와 세이로 간장쯔유 우동(8,000원)을 주문했고, 면추가(3,000원)도 따로 가능했음! 디너보다 런치가 많이 저렴한 편이어서 우동만 즐기러 갈 거면 런치로 먹는 게 좋아보였음 ㅋㅋ 가느다란 우동면이 따듯한 국물에 풀어져나오고 밥이 기본 구성으로 나와서 든든한 정식 한 상 구성이었고, 카라아게 우동으로 주문해서 바삭하고 짭쪼름한 카라아게도 적지 않게 제공되었다. 면은 사누끼만큼 탱글하진 않지만 적당히 힘있게 탱글하고 쫄깃한 맛이 좋았는데 확실히 온우동이라 탱글쫄깃한 맛을 제대로 느끼긴 어려웠다. 근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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