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커피는 단연 리버벨(얼마만이람...)

커피맛은 모르지만 맛있다! 정도는 느낄 줄 아는데, 요즘에야 워낙 맛있는 카페가 많다지만 사실 대학생/대학원생때만해도 학교 근처에 이쁘고 분위기도 좋으면서 커피까지 맛있는 곳은 흔치 않았단 말이죠? 게다가 책에서 많이 나오던 라떼가 아닌 아메리카노 위에 달콤하고 쫀쫀한 크림이 올라간 아인슈페너는 정말 생소한 메뉴였는데, 17년? 16년에 친구가 학교 근처에 맛있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가 흠뻑 반했던 카페 ㅎㅎ 물론 지금은 더 좋은 카페도 많이 알고, 커피맛에도 조금 더 열렸지만 샤로수길에 있던 리버벨은 항상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곳이었어요. 몇년 뒤에 방문한 샤로수길에 리버벨이 없어 망했나보다...했는데, 사당역에 있다고...?!해서 바로 방문해봤어요 ㅎㅎ 아래는 17년에 방문했었을 때 포스팅 ..ㅋㅋ 블로그의 순기능은 언제 누구랑 방문해서 어떤 느낌이었는지 기록되어있다는 점...ㅋㅋㅋ 샤로수길 예쁜 카페 리버벨(river bell) #서울대입구 근처를 요즘 #샤로수길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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