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2022 바라 본 상념.


WWDC 2022 바라 본 상념.

WWDC 2022 까지 챙겨 보게 된 앱등이가 느낀 WWDC 2022 분명 좋아졌다. 편해지고. 허나, 점점 삼성의 향기가 짙어진다. 혁신보단 특정인을 위한 편의에 집중한걸까? 류너트 팀쿡의 왕국이 된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무언가 어색하다. 화질이 좋아지고 편의성도 늘어나면서 무언가 잘 다듬어진 느낌의 '잘 정돈된' 것들이 하나하나씩 애플에 '입혀지는' 느낌이다. 사실 이런건 튼튼하고 투박한 삼성 가전기기에서 많이 느껴지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패스트 팔로워를 욕할 마음은 전혀 없다. 재료가 있어야 창조 또한 가능하고 그 창조는 모방에서 얻은 경험을 통해 가능하니까. 그러나 무언가 함축된 것들이 다 빠져나간 느낌이다. priscilladupreez, 출처 Unsplash 냉면 육수를 만드느라 육즙 빠진 고기를 먹으며 맛있지만 우리는 맛있는 생고기와 비교하지 않는다. 맛있다. 근데 그 뿐이다. 맛있는데 맛의 조화는 기대되지 않는다. 아직까지도 잡스의 영상을 찾아봐서일까. ...


#류너트

원문링크 : WWDC 2022 바라 본 상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