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가 미쳤어요!! 덴마크어 못해도 간호사 취업 가능(?)

요즘 전세계적으로 간호사 인력이 부족하죠. 특히 선진국들이 더욱 더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간호사의 업무라는 것이, 아무리 복지 선진국이라고 하더라도 상당히 힘들고 고된 일이거든요. 그러니까 먹고 살만한 나라들일 수록 간호사 같은 3D 업종의 일을 기피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는 물론 유럽은 더욱 더 간호사가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필리핀, 인도 및 기타 개발도상국 간호사들이 대체로 영어는 다들 잘하니까, 그나마 영미권 국가들은 간호사 공급 상황이 유럽보다는 훨씬 나은 편이에요. 유럽 중에서도 프랑스 같은 나라는 의외로 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구 식민지 국가들이 많아서, 꾸준하게 간호사가 공급이 됩니다. 독일도 그나마 세계 3대 주요 언어, 즉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에 하나는 겨우겨우 낄 수 있잖아요. 그러니 독일어 공부해서 독일 간호사 되겠다는 사람들이 전세계적으로 그나마 존재합니다. 하지만... 블로그 이웃분들 중에서 덴마크어 같은 북유럽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