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4년차, 신년 계획

며칠간 동해시로 겨울바다를 보러 다녀오느라 포스팅이 뜸했습니다. 원래는 신년 계획을 지난해 말이나 올해 초에 써야겠다 생각했지만 게으름에 하루, 이틀 미루다가 새해 첫 해돋이를 신년으로 생각하고 겸사겸사.. 우선은 닉네임을 바꿔볼 생각입니다. 사실 블로그나 네이버 카페를 활동하면서 닉네임을 많이 바꿔왔는데 처음은 하준아범으로 시작해서 둘째가 생기며 하준하윤아범으로, 아이들 이름으로 닉네임은 안 쓰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지인분의 조언에 하남빠(하하남매아빠)로 변경하면서부터는 변동 없이 쭉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닉네임을 하남빠로 사용하면서 느꼈던 고충들이 있다면 처음엔 연관 검색어로 하남빵이 검색되다보니 하남시에 있는 빵집에 대한 글들이 검색이 되었다가 언제부터인가 하남시에 있는 빠(술집)가 검색되기도 하고.. 하남빠신데 이천에 관심이 많으시네요...? 같은 웃픈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닉네임 변경에 대한 고민이 내내 있었는데요, 요즘은 카페나 카카오톡 등으로 정보 공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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