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트레킹..


계양산 트레킹..

옆지기와 함께 오랜만에 나서본 계양산 둘레길 트레킹.. 아직은 봄기운이 완연하지 않다. 비가 오지 않아서인지 봄 가뭄에 먼저 꽃잎을 피운 꽃들도 시들하기만 하고 파릇파릇해야 할 대지는 메마른 낙엽과 풀들로 겨울이 남기고 간 흔적이 여전히 남아있다. 봄 단비가 촉촉하게 대지를 적셔서 푸르른 봄의 새싹과 생명체들이 고개를 내밀 그 날을 기다려야지 그때가 오면 만사를 내려놓고 여느 상춘객들 틈바구니에 발길을 같이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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