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 분리수술, 기적의 스토리

머리 붙은 브라질 샴쌍둥이, 분리수술 성공. 사진=제미니 언트윈드 지난달 브라질의 한 병원에서는 머리가 붙어 태어난 샴쌍둥이의 분리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이 쌍둥이는 두개골과 혈관을 공유하는 '두개 유합 샴쌍둥이'(craniopagus twins)로, 6만번의 출산 중 1번꼴로 나오는 샴쌍둥이 가운데서도 5%만 있을 정도로 희귀합니다. 매년 약 50쌍이 태어나고, 생후 30일 이후 생존하는 쌍둥이는 15쌍에 불과합니다. 의료진은 쌍둥이의 상태를 몇 달간 관찰하고, 수개월 간 수술 준비 기간을 거쳤습니다. 또 3차원(3D)과 가상현실(VR) 모델을 통해 뼈, 혈관, 뇌막 등을 분리하는 최선의 방법을 정밀하게 시뮬레이션 했다고 합니다. 그렇다한들 이 분리 수술의 성공 확률은 매우 희박! 샴쌍둥이 수술 전 모습. 사진=제미니 언트윈드 샴쌍둥이 분리수술 집도 샴쌍둥이 둘 다 사망 위험이 아주 높은 심각하고 어려운 상황. 1%의 가능성을 믿고 수개월에 걸친 VR(가상현실) 리허설을 시도한 의...

원문링크 : 머리가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 분리수술, 기적의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