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별명 닉네임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었나요?

블로그 이웃 중의 한 분이 댓글로 질문을 하셨습니다. 물론 제 대답을 바라고 한 질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작년 초까지만 하더라도 저는 서문시장에서 장사를 하였습니다. 시장 한켠에서 바느질 공방 <홍시공방>을 꾸리고 있었지요. 주로 야생화 자수를 한 땀 한 땀 손으로 놓고, 가르치고, 판매를 하였지요. 자그마한 가게에서 바느질을 하고 앉았다보면 더러 서문시장에 나들이를 나 온 손님들이 상호가 왜 홍시냐고 질문을 던지지요 그날도 누군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서문시장에 가끔씩 오는데 꼭 이 집을 지날 때마다 궁금한 것이 왜 가게 이름이 홍시인지 궁금해요, 오늘은 작정을 하고 묻습니다. 왜 홍시라고 지었나요??&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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