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낚시와 한치요리

요즘 울릉도 전역의 농부들은 최고로 바쁜 시기를 맞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울릉도를 대표하는 나물인 명이ㆍ부지깽이ㆍ삼나물이 거의 동시에 수확을 거두는 철이기 때문이다 우리집도 예외는 아니어서 새벽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루가 바쁘게 돌아간다 그리고 ㆍ ㆍ ㆍ 울릉베테랑 농부 유희씨는 저녁밥상을 물리기 바쁘게 취미인 바다낚시에 나선다 오늘은 한치를 잡을거란다 한치는 일반 오징어보다 살이 부드럽고 단맛이 있어 고급으로 취급되고 판매가격도 비싸다 이런 한치를 낚시로 매번 잡아오는 울릉농부 유희씨는 과연 울릉도 바다 태생답다 한치낚시를 위한 준비과정을 한번보자 참! 한치란 이름은 다리길이가 한치밖에 안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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