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둔화 우려 환기되며 하락 [미국 마감시황]


경기둔화 우려 환기되며 하락 [미국 마감시황]

· 애플, 내년 일부 부문의 지출과 고용을 축소할 계획. ·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부문 실적 호조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지난밤 뉴욕 증시는 장 초반 골드만삭스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애플이 경기침체를 대비해, 일부 부문의 투자와 고용을 축소한다는 소식이 오후에 전해지면서 급히 하락세로 반전했습니다. 시총 1위기업이 경기 하강을 대비한다는 소식은 투자자들에게 침체 가능성을 환기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美 국채 금리가 장단기 모두 상승한 점도 주식시장에 부담이 됐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美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7bp 오른 2.99%에 마감했습니다. 2년물도 5.4bp상승하며 3.17%를 기록했습니다. 금리 상승 배경에는 유가의 급등이 자리합니다. WTI는 5.1% 상승하며 100달러선을 다시금 돌파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사우디 순방에도 불구하고, 중동의 원유 공급 확대 신호는 아직 부재한 상황입니다. 한편 달러 인덱스는 0.6% 하락했습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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