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산장비 대여 등반 일기~


한라산 등산장비 대여 등반 일기~

지난 주말 친한 동생과 함께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원래 계획은 아침 일찍 출발해서 하루 꽉 채워서 알차게 놀다 오는 일정이었는데 전날 밤 늦게까지 과음을 하는 바람에 오전 비행기 대신 오후 비행기로 변경하였다. 그래도 어쨌든 무사히 제주도에 도착했고 첫 번째 목적지인 한라산 영실코스 입구에 도착했다. 우리 둘다 백록담 정상 등반은 힘들 것 같아서 왕복 3시간 반이면 다녀올 수 있다는 영실코스로 선택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힘들었다. 해발 1280m 높이에서부터 시작되는 코스인데 계단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게다가 날씨마저 더워서 더 힘들었던 것 같다. 만약 겨울에 온다면 좀 덜 힘들지 않을까 싶다. 어쨌거나 힘들게 산행을 마치고 하산하여 미리 예약해 둔 렌트카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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