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기다리던 가을이 다가왔군요.블로그를 시작한 지 갓 20일이 지났어요.상업적 소개를 벗어나한복, 한복을 이용하는 사람들,그리고 사라유한복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습니다.한편으론 가게 일을 보면서옛 자료를 정리하고 글을 구상하고 다듬느라 바삐 보냈습니다.어제 저녁 가게를 나서면서 쌀쌀해진 날씨에 흠칫 놀라고문득 작년 11월 무등산 풍암정에서 흠뻑 취했던 단풍이 그리워졌습니다.코로나19라는 팬데믹에다가 지긋지긋한 태풍과 장마를 겪으신 모든 분들께그리고 이제서야 글과 씨름하게 된 저에게도힐링하는 의미에서그때 그 풍경과 가을 향기를 선물하고 싶습니다.저를 이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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