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은 파란색으로 기억된다 예술 영감 사이의 23가지 단상


천재들은 파란색으로 기억된다 예술 영감 사이의 23가지 단상

범접할 수 없는 위대함이 내 옆에 섰을 때 천재들은 파란색으로 기억된다 | 이묵돌 | 비에이블 위대한 예술가의 초라한 죽음. 이렇듯 카라바조의 인생에는 까마득한 암흑과 찬란한 빛이, 순수함과 추악함이 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 모든 것이 그림으로 완성되어야 마땅하다는 듯이. 암흑과 빛, 순수함과 추악함의 묘한 균형 중에서 천재들은 어떻게 영감을 얻는 걸까? 천재들과 예술과 영감의 원천을 알아보기 위한 책이라는 '천재들은 파란색으로 기억된다.' 책을 펼치니 조금 다른 이야기가 나온다. 도스토예프스키가 장편을 쓰게 된 이유는 돈이 없기 때문이다. 술과 도박으로 인해 곤궁했던 그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죄와 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등 대작을 써 내려간다. '본 투 비 블로'로 많은 이들에게 각인된 쳇 베이커, 그는 술과 마약에 찌든 삶을 살았다. 표지 뒤 편의 이미지와 바로 두 페이지 뒤의 남자가 같은 사람이라니 믿을 수 없을지 모른다.(마약 공익광고로 쓰기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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