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주의 철학과 인권운동 카뮈와 함께 프란츠 파농 다시 읽기(feat. 세계대전)


실존주의 철학과 인권운동 카뮈와 함께 프란츠 파농 다시 읽기(feat. 세계대전)

문제는 진실을 감추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전부 말하지 않는 것이다 알베르트 카뮈 카뮈와 함께 프란츠 파농 읽기는 쉬운 책이 아니다. 이 책을 읽은 많은 이들의 이해를 방해하는 배경지식이 존재한다. 식민지 제국주의의 역사와 세계 전쟁 그리고 이후 펼쳐진 실존주의 철학에 대한 이해가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 한걸음 나아가 실존주의 철학에서 파생된 인권운동은 대의와 명분, 한계 등 다양한 논의가 뒤따르는 주제다. 이 내용으로만 한 학기 대학 강의가 가능하지 않을까. '카뮈와 함께 프란츠 파농 읽기'에서는 카뮈와 파농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설명되다 보니, 시대적 상황과 배경에 대한 설명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이는 읽는 독자에게 의문으로 다가갈 수밖에 없다. 책을 읽은 뒤 문학을 전공하거나, 관심이 많은 지인들에게 추천했다. 이후 책을 읽은 두세 명의 지인으로부터 여러 질문을 받게 되었는데, 생각도 못 한 질문들이 많아 놀랐고, 같이 토론하고 관련된 정보를 찾으며 지식을 쌓아가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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