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생각나는 영웅의 이름, 김훈 저 하얼빈 도서 리뷰 (feat. 노린 거겠지, 인간 안중근)


광복절에 생각나는 영웅의 이름, 김훈 저 하얼빈 도서 리뷰 (feat. 노린 거겠지, 인간 안중근)

하얼빈 | 김훈 | 문학동네 1908년 1월 7일, 일본 제국 천황 메이지는 도쿄의 황궁에서 대한제국 황태자 이은을 접견했다. 첫 문장 광복절을 앞두고 발간된 책 하얼빈. 영웅 안중근 의사에 대한 이야기이며, 저자는 다른 누구도 아닌 김훈. 보는 순간 '작정했구나'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덕분에 예정에도 없는 결제를 진행했습니다. (이사 때문에 주소가 바뀔까 봐 거래를 절반으로 줄이고 있는 상황에 말이죠) 후회는 없습니다. 예상한 대로 출간과 동시에 모든 서점 1위 올킬, 당분간 이 기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겁니다. 몇 년 지나면 영화로도 만날 수 있을 것 같군요. 웬 오버? 너무 과한 거 아니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칼의 노래'와 '남한산성'의 작가 김훈입니다. 다양한 책을 써내며 베스트셀러에 올린 작가이지만, 기자 출신인 작가가 가장 잘하는 분야라면 다른 무엇도 아닌 역사와 인물입니다. 어마 무시한 자료조사,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인물 묘사와 인간적인 영웅의 내면...


#광복절 #김훈 #도서리뷰 #도서추천 #문학동네 #서평 #책읽기 #책추천 #하얼빈

원문링크 : 광복절에 생각나는 영웅의 이름, 김훈 저 하얼빈 도서 리뷰 (feat. 노린 거겠지, 인간 안중근)